게임 구현1: 게임 구현 전 정리하기

게임을 먼저 구현해야 하는 것은 알겠다!

그런데 게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일단 게임의 메커니즘과 같은 필요한 정보들 얻고 정리해야 한다.

정보 얻기

정보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나무위키에 들어가서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직접 게임을 하면서 관련 메커니즘과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무위키의 정보들은 구현하는데 필요한 정보 외에 다른 정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 따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리하기

나무위키를 통해 관련된 정보를 얻었다면, 해당 정보를 정리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 노트 앱으로 노션/옵시디언을 주로 활용하는 편인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

노션

장점

• 기본적으로 사용성이 좋다.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ToDo, 팀 프로젝트 관리용, 노트 정리 등)
• 강력한 부가기능들이 많다.(Ex: 캘린더, 칸반보드, AI 어시스턴트.. etc)
• 외형이 예쁘다.
• 관련 정보가 많다.

단점

• 약간 최적화가 구리다. 뭔가 잔버그가 많고 무겁다.
• 규정된 부분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폰트, 글씨 색상, 제목 크기, ETC)

Obsidian

장점

• 제텔카스텐이라는 메모기법에 특화되어 있다.
• 폰트, 테마, 플러그인 등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 정보들끼리 유기적으로 결합되도록 메모가 가능하다(제텔카스텐에 특화되어 있는 거랑 비슷한 말이지만, 큰 강점이기 때문에 다시 적음)
• 마크다운 언어가 노션에 비해 깊게 통합되어 있다. 따라서 마크다운 언어를 잘 사용하면 활용성이 높다.
• Canvas를 지원한다.(추가: 2023/4/4 23:07)

단점

• 정보가 부족하다.(영어로 된 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 초반 진입 장벽이 높다.

게임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Obsidian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Obsidian을 이용하려고 한다.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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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MI: 최근 듀오링고를 다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