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구현2: 상호작용 정리하기1

Obsidian Canvas를 사용하여 게임에서 구현할 상호작용 정리

Slay the Spire의 요소들 상호작용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직접 게임을 해보면 아주 직관적으로 다가오는 요소들이다.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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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위 이미지의 요소들을 간단하게 비슷한 요소들끼리 정리한 것이다. 이러한 정리를 나는 옵시디언을 사용하여 상호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 정리할 것이다.

Player

아래는 플레이어가 가지는 요소들이다.

• 체력: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수치이다. 캐릭터 별로 최대 체력이 다르며, 현재 체력이 0이하로 떨어지면 게임이 종료된다. 체력이 0이 되었을 때 효과가 발동하는 포션과 유물이 존재한다.
• 골드: 게임에서 이벤트와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이다. 보통 상점에서 유물, 포션, 카드 구입, 카드제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한다. 특정 이벤트에서 필요하기도 하다.
• 덱: 플레이어가 획득한 카드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전투에서 활용되며, 플레이어는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 카드를 수집하고, 강화하며, 필요없는 카드는 제거해야 한다.
• 에너지: 전투에서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이다. 모든 캐릭터가 공통으로 매턴 3의 에너지를 회복하며, 유물, 카드, 포션등을 활용하여 매턴 에너지의 총량을 늘리거나, 순간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에너지를 회복하는 유물을 보스 유물인 경우가 많다.
• 포션: 일회성으로 전투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다. 일회성 아이템이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캐릭터: Slay the Spire의 캐릭터는 총 4종으로, 각각의 캐릭터마다 다른 전투방식, 유물, 카드 등을 가지고 있다.
• 획득 유물: 플레이어가 획득한 유물들이다.

유물

• 유물은 게임이 끝날 때까지 지속되는 효과를 가지는 아이템이다. 유물은 일반, 희귀, 보스 유물 순의 희귀도를 가진다. 희귀도가 높을수록 성능이 좋은 편이다. 특정 유물의 경우 제한 횟수가 있는 경우가 있다.(니오우의 선물, 윙 부츠 등)
• 이벤트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유물, 상점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유물, 특정 직업만 획득할 수 있는 유물등이 존재한다.
• 특정 유물은 특정 상황에서 아주 강력한 효과를 가진다. (ex: 해시계, 향로) 보통은 일반적으로 있어서 나쁠 것은 없다.

카드

• 카드는 일반, 희귀, 전설의 희귀도를 가진다. 유물과 마찬가지로 희귀도가 높을수록 특정 기믹의 핵심 역할을 하거나 깡 성능이 좋다.
• 카드의 종류는 공격, 스킬, 파워 카드가 있다.
  • 공격: 적을 공격할때 사용한다. 대체로 직관적인 편이다.
  • 스킬: 사용시 방어도를 올리거나, 에너지를 얻거나, 적에게 디버프를 주는 효과가 많다. 캐릭터별 특성과 관련이 많은 카드종류이다.
  • 파워: 사용시 전투가 끝날 때 까지 지속되는 효과를 얻는다. 효과가 강력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큰 경우가 많다. 핵심 카드인 경우가 많다.

게임 보드

• 게임을 진행할 때 필요한 구성요소이다. 스테이지는 1막, 2막, 3막, 최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막이 시작될 때 해당 막의 지도가 공개된다.
• 지도의 가장 상위에는 해당 막의 보스가 존재한다. 막 별로 3종류의 보스가 랜덤으로 출현한다. 보스를 처치하면 전설 카드와 보스 유물을 획득할 수 있다. (3개 중 선택)
• 플레이어는 길을 선택하여 지도상의 첨탑을 오른다. 선택마다 다른 경로와 상황이 존재하므로, 좋은 길을 선택하는 것도 승리의 지름길이다.
• 지도상의 상황은 물음표, 상점, 전투, 휴식, 보물이 존재한다.
  • 물음표: 상점, 전투, 보물, 이벤트 중 랜덤으로 하나의 상황이 출현한다. 특정 유물(염주)를 소지하면 전투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벤트는 상황에따라 큰 이득이 될수도, 손해가 될 수도 있다.
  • 상점: 골드를 사용하여 카드, 유물, 포션, 카드제거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골드가 모이면 주기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좋다.
  • 전투: 적이 출현하여 플레이어는 적과 전투를 하게 된다. 적 처치시 골드와 카드선택지를 얻을 수 있다. 덱을 구성하기 위해 어느정도의 전투는 필요하다.
  • 엘리트: 강력한 적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이를 물리쳐 유물과 좀 더 좋은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전투

• 플레이어는 본인이 선택한 카드뭉치(덱)을 사용하여 적과 전투를 치른다. 적과의 전투는 적의 체력을 모두 0으로 만들면 승리한다.
• 적은 막 초반부에는 약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강해진다.
• 보상으로 카드와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 전투는 턴제 방식으로, 다음과 같은 룰을 따른다.
  • 선공권: 플레이어가 먼저 행동할 수 있는 선공권을 가지며, 이후 적이 행동을 취한다. 플레이어는 이번 턴에 적이 어떤 행동을 할지 알 수 있다.(공격, 디버프, 방어도 등)
  • 에너지: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매턴 3의 에너지를 회복하며, 에너지를 소비하여 핸드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 카드 획득: 플레이어는 매턴 5장의 카드를 뽑을 카드뭉치(draw pile)에서 핸드로 가져온다. 해당 턴에 핸드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해당 카드들은 버린 카드뭉치로 들어간다. 이후 뽑을 카드뭉치가 없어지면, 버린 카드뭉치의 카드들을 섞어 뽑을 카드뭉치로 옮긴 뒤, 카드를 뽑는다.(이를 '덱을 섞는다'고 한다.)
  • 포션 사용: 전투에서 포션을 사용할 수 있다. 상기했듯이, 포션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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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MI: 오늘 chatgpt 유료결제를 시작했다. 하루 사용해본 소감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였다. 실제로 하루 사용했음에도 유의미한 사용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자세한 건 다음에 작성해보겠다.